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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용병 우승 뒤풀이서 주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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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우승 기념 뒤풀이 자리에서 시민들과 싸움을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브라질 출신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선수 S(27)씨와 C(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팀 동료 박모(28)씨와 함께 이날 오전 3시50분께 서울 강남구 R호텔 나이트클럽을 찾았다가 권모(21)씨 등 2명과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 등은 경찰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영어로 동양인을 비하하는 욕을 해 싸움이 붙었다"고 진술했으나 S씨 등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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