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2명중 1명은 받고 싶은 성탄절 선물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애인을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최근 미혼남녀 358명(남 184명·여 174명)을 대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가 최고의 선물로 애인을 꼽았고 2위는 '로또 1등 당첨'(37.4%)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느낌은 '혼자 보내게 될 크리스마스가 우울할 것 같다'(52.8%)가 첫 손에 꼽혔고 '황금 연휴라 기다려진다'(17.9%), '애인과 함께 보낼 수 있어 기대된다'(12.6%) 등의 순이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사람에 대해서는 '혼자서 보낼 것 같다'(31.8%), '가족과 함께'(27.7%), '친구와 함께'(24.9%) 등이고 크리스마스 계획은 '집에서 TV와 함께'(31.8%), '영화 및 공연관람'(22.1%) 등이 많았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보내지 않는다'(39.1%)는 경우가 많았고 선물 역시 '안 한다'(53.4%)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으로 여성은 다니엘 헤니(11.5%), 현빈(10.3%), 비(9.2%)를, 남성은 성유리(15.2%), 수애(10.3%), 전지현(9.8%)을 각각 많이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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