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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사무실 임차료 2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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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민노총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지원예산 2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

경북도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경북도가 제출한 2차 추경예산 653억 원에서 민노총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지원예산을 포함, 8억 원을 삭감하고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비예산 30억원을 증액한 683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위는 21일 올해 추경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의를 벌여 민노총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지원예산 등 8억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민노총 사무실 임차료 지원문제를 심의했으나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불법·폭력 시위를 일삼아 도민에게 피해를 준 단체에 대해 도민의 세금을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맞서 결국 표결 끝에 지원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이에 앞서 민노총은 지난 11월 포항시 남구 대잠동 소재 대우자동차 빌딩 2개층(148평) 임대보증금 2억 6천만 원, 건물임대 유지관리비 6천만 원, 건물내부 공사비 2천만 원, TV 등 집기구입비 1억 3천4백만 원 등 총 5억 1천43만 원을 예산으로 지원해 달라고 경북도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사무실 집기구입비를 제외한 2억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계상해 도의회에 제출했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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