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을 한 대구시에 대해 국제육상연맹(IAAF)이 내년 1월 22~25일 3박4일동안 실사를 한다. IAAF는 29일 대구시 현지 실사 일정이 담긴 공문을 대한육상연맹에 보내왔다.
실사단은 헬무트 뒤겔(독일·단장) IAAF 부회장 등 집행이사 4명, 피에르 바이스 IAAF 사무총장 등 IAAF 사무국 직원 3명, 마케팅대행사인 덴츠사 직원 1명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2011년과 2013년 대회 유치신청을 한 대구와 브리즈번(호주), 모스크바(러시아), 바르셀로나(스페인·2013년 대회만 신청)를 차례로 돌며 경기장 시설 등 대회 개최 여건과 현지 시민들의 개최 의지 등을 파악한다.
이에 따라 대구유치위원회(위원장 유종하)는 대구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등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대구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한 '경기 참관 60만 명 서명운동'자료를 제시하고, 마라톤클럽과 부녀회 등으로 시민 환영단을 구성해 실사단의 이동 구간에 배치하는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대구와 브리즈번이 경쟁하고 있는 2011년 세계육상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결정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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