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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거센 'R&D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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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사이에서도 R&D 바람이 거세다.

부설연구소를 건립하거나 기술개발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중소기업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 이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과거 단순한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2006년11월 말 현재 부설연구소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 수는 대구가 346곳, 경북이 372곳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 전담부서를 두고 있는 업체도 대구가 166곳, 경북이 119곳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경우, 2003년 부설연구소 보유 중소기업수가 211곳이던 것이 2004년 244곳, 2005년 293곳, 2006년11월 말 현재 346곳 등으로 매년 13~17%로 늘고 있는 추세다. 경북 또한 2003년 부설연구소 보유 중소기업수가 229곳이던 것이 2004년 268곳, 2005년 317곳, 2006년11월 말 현재 372곳 등으로 매년 15%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자체 부설연구소를 건립하기 힘든 영세 업체들 또한 별도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두는 경우가 해마다 증가해 대구의 경우 2003년 64곳이던 것이 2006년11월 말 현재 166곳으로 급증했다. 경북도 2003년 43곳이다 2006년11월 말 현재 119곳으로 부쩍 늘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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