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 순절의사들의 제사를 모시는 금성단(경북도 기념문화재 제93호) 주변정비사업(성역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순흥면 내죽리에 위치한 금성단에 대한 학술 및 기본계획용역을 시행한 뒤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주변정비사업에 착수, 오는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금성단은 조선초 단종복위 운동을 하다 무참하게 살해당한 금성대군과 순절의사들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금성대군 위리 안치지 복원, 숭모전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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