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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거점 산지유통센터 추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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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를 앞두고 우리 농산물의 유통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모두 721억여 원을 투자해 권역별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5곳을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권역별 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은 WTO·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국내외적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별 지역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된 거점 APC는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도내 8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난해 준공한 안동 고추종합처리장, 성주 참외APC, 경주 APC에 이어 영주 봉현면 대촌리, 의성 의성읍 원당리, 영덕 영해면 거점 APC와 영양 일월면 가곡리 고추종합처리장을 올해 내에 완공하고 문경 마성면 외어리 거점 APC는 내년 6월쯤 준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8곳의 권역별 거점 APC가 완공되면 대형 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규격농산물 안정공급은 물론 390개의 새 일자리 창출로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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