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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안교육기관 '산자연학교'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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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산자연학교'로 오세요.'

통합 대안교육기관인 '산자연학교'(교장 정홍규 경산성당 주임신부)가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영천시 화북면에 위치한 산자연학교는 생명과 자연을 통한 인성위주 교육이 목표인 대안학교. 청소년 야외 체험공간으로 잘 알려진 오산자연학교와 같은 장소에 들어섰다. 산자연학교에서는 1~3학년 '저학년반', 4~6학년 '고학년반' 등 2개 반을 운영하는 통합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수업은 말과 글, 독서토론, 외국어(영어·중국어), 과학실험, 수놀이(수학), 연극, 음악·미술, 몸살리기(체육), 우주(철학) 등 정규과목과 텃밭가꾸기, 악기 배우기, 지역사회 탐방 등 방과후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산자연학교 측은 "내년부터는 연차적으로 중학생, 고등학생순으로 모집 대상을 넓혀갈 것"이라며 "기존 학교와 같은 과도한 경쟁 대신 아이들이 남을 돕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하는 것이 이곳의 목표"라고 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과정을 준비중이거나 다니고 있는 만 6~12세 어린이들로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기숙사도 준비돼 있다. 교사진은 상근 교사 5명과 특별교사 8명 등 13명이다. 입학절차는 서류와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입학 문의는 054)338-0530, 홈페이지(www.sanschool.org).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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