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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활쓰레기 대형 소각장 부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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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남산면 남곡리 일대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과 연계된 생활쓰레기 대형 소각장 설치사업을 위해 부지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국비 120억 원과 민자 280억 원 등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1만여 평에 1일 처리시설 100t 규모의 소각장을 설치할 계획으로 입지 후보지 공모를 한다.

소각장으로 선정되는 지역에는 매년 폐기물 징수 수수료의 10%이내 지원금과 40억 원의 주민지원기금 조성, 주민숙원사업비 50억 원 지원, 주민감시요원 위촉 등의 혜택을 준다.

또 소각장 부지내에는 주민복지시설과 자원재활용 선별시설이 설치되고, 부지 유치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부지 공모에 응한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10월까지 소각장 부지를 결정하며 공정한 선정작업을 위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 소각장은 올해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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