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의 2007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서 대구지역 기업 및 대학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14개 과제가 선정됐고 경북과 포항은 각각 8개 과제가 선정됐다.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은 이공계 석박사 인력과 기업 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에는 애로기술 해결을 돕고 석·박사 인력에게는 취업과 기술개발 경험을 지원하는 산·학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구는 대구테크노파크의 예비 심사·평가를 통해 경북대(5개), 계명대(3개), (주)웰진, 에이피아이, (주)인트모아, (주)협진화학, (주)동아컴텍, (주)티피에스 등 1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은 금오공대(3개), 영남대(2개), 도레이새한(주), 누리기술, 효림산업(주) 등 5개 과제, 포항은 포스텍(2개), 동국대, (주)소프트모아, (주)엠티케이, 씨그몰(주), (주)씨알텍 등 8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매년 7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씩 3년간 산학협동 R&D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대구TP 관계자는"각종 사업정보를 기업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심사·평가를 강화한 것이 많은 과제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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