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황무룡씨 시집 '죽비소리' 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인의 삶 풍자적 노래

경북도청 농업정책과에 근무하는 황무룡(55) 사무관이 현대인의 삶을 되새김질하게 하는 시집 '죽비소리'를 출간했다.죽비소리는 시 한 수마다 명문·명언을 서두에 제시한 다음 생활의 체험과 자연의 순리, 삶의 철학 같은 것을 풍자적으로 혹은 해학적으로 버무려서 읽기 편하며 180편이 실려 있다.

시집 제목처럼 죽비는 참선 중에 잠깐 마음을 놓고 졸았다간 어김없이 어깻죽지를 내리쳐서 다시 정신을 가다듬어 정진에 몰입하게 하는 도구로서 이 시 역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삶을 되새김질하게 하고 자칫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사무관은 "'마음공부는 하루 쉬면 이틀이나 게으름에 젖게 된다.'는 것을 좌우명으로 매일 한 편씩 써 모은 시들로 책을 만들었다."며 "마음을 청정하게 가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공무에 바쁜 와중에 틈틈이 시간을 쪼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황 사무관은 이미 시집 세 권을 낸 중견 시인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현직의 자동 공천을 부정하며, 공정한 경쟁을 위한 공천 기준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당을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글로벌 관세...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초청했으나, 가수 태진아 측은 출연 사실을 ...
태국의 유명 사찰 주지 스님 A씨가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A씨의 아내가 다른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