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포항에 사무실을 열고 지역정치 활동에 나선 민주노동당 단병호(비례) 의원이 본격적인 지역구 기반확보를 위해 29일부터 지역구인 오천읍 일대 상가 등지를 돌아보는 민생탐방에 나섰다(사진).
단 의원은 이날 오천읍 서문네거리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상인들을 상대로 민노당이 전당적으로 벌이고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카드 수수료율의 법제화에 대한 서명을 받고 취지를 밝혔다.
단 의원은 이번 민생현장 탐방을 통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문제뿐만 아니라 실효성 문제로 많은 임차인의 원성을 사고 있는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민노당이 준비하고 있는 개정안을 설명하고 고금리 사채피해 등에 대한 상담도 벌였다. 단 의원은 이어 오는 31일에도 오천읍 문덕리 일대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민생활동을 계속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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