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군소 대선주자인 원희룡, 고진화 의원이 12일 당내 경선 후보등록을 마쳤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뒤 "노무현 정권과 대한민국의 정치풍토, 그리고 우리 한나라당을 '다음'이 아닌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의원은 "우리나라를 평화가 큰 나라, 창조적 국민대연합정부, 민족공동번영을 이루는 생명의 평화 경제, 상생으로 이루는 지속가능사회, 아름다운 힘을 창조하는 문화대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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