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고용하거나 복지시설을 짓는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다.
대구노동청은 영아 수유시설이나 임신·출산여성을 위한 휴게실, 수면실 등 여성전용시설을 설치하는 기업에 시설 자금을 융자해주는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 융자사업'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도입되는 이 사업은 여성을 위한 기숙사나 샤워실, 탈의실 등을 설치하는 데 들어가는 시설비와 매입비, 임차비, 개·보수비 등을 저리로 지원하는 제도. 연리 3%로 5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된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전문컨설팅을 받을 경우, 소요비용의 80%,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상 지원해준다. 모성보호 프로그램 개발이나 여성인력 업무영역 확대, 여성능력개발 프로그램 구축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 대상.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이 사업은 기업이 여성고용을 늘리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고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도 61.2%로 1%p 하락…"고환율·고물가 영향"
전한길 "국민의힘 탈당…진정한 보수 정당인지 깊은 의구심"
이진숙 "기차 떠났다, 대구 바꾸라는 것이 민심"…보궐선거 출마 사실상 거절
보수 표심 갈리면…與에 '기울어진 운동장'
한동훈 "탈영병 홍준표, 드디어 투항"…'김부겸 지지'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