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잡아라!'
의성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이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한 6일, 안계를 비롯한 구천·단밀·단북·안사·다인·비안 등 서부지역 7개 면 1천500여 명의 주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한우 3마리와 세탁기, 생필품 등 2천여만 원 상당의 경품이 내걸린 탓인지 한 사람 한 사람 추첨이 끝날 때마다 안도와 탄식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인 한우의 주인공은 채경준(44·단북면 성암리)·박태근(50·안계면 용기2리)·이명복(60·안계면 용기5리)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새농촌 새농협운동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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