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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관람객 150만명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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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연장 결정…14일 100만명 돌파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100만 번째 입장객인 김미화 씨에게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100만 번째 입장객인 김미화 씨에게 '도제기마인물상'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오는 27일 폐막 예정이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11월 5일까지 열흘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본지 10월 11일자 2면 보도)나면서 당초 목표 관람객 수 15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조직위는 "지난 행사들보다 개최기간이 짧아 시민, 학교, 여행업계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쳐 고심 끝에 행사기간을 1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조직위는 "일정 연장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외국 공연단의 추가 계약문제는 모두 해결돼, 연장기간 중에도 지금과 똑같이 모든 공연이 열린다. 다만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는 일몰시간이 당겨진 관계로 15일부터 시간을 30분 앞당겨 오후 7시부터 열기로 했다."며 "입장요금은 기존과 변함이 없고, 미리 예매한 입장권도 연장기간 중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행사기간을 열흘간 연장함에 따라 경북도는 7억 원의 예산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은 개막 38일째인 14일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00년보다는 7일, 2003년보다는 10일 앞당겨진 것이다. 100만 번째 관람의 영광은 커플티셔츠를 입고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남자친구와 함께 입장한 김미화(24·사진) 씨가 차지해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의 모델인 '도제기마 인물상'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100만 번째 관람객 앞뒤로 입장한 20명에게도 경주엑스포 상징마크인 수막새 모양의 목걸이를 선물받았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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