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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대선 후보, 21일 대구서 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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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0일 대구에서 올 대통령 선거출마를 선언한 장성민 '국민선택'(가칭) 대선 후보가 오는 21일 대구에서 '대구·경북지역 전진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도지부 창당 작업에 들어간다.

장 후보는 이에 앞서 20일 대구를 방문, 남성희 대구보건대학장, 이치호 전 의원 등 지역 인사를 차례로 만나 지역 여론을 탐색할 계획이다.

장 후보는 이날 전진대회에서 "외교대국, 경제강국, 행복한 통일 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화합을 통한 사회통합이 관건이며 제가 대선출마를 위한 모든 정치 일정을 대구서 시작하는 것은 바로 지역화합이 목적이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선택'의 대구지역 캠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최소 1천5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여 '국민선택'도 무시못할 정치세력임을 보여주면서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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