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여성 농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문경읍 팔영2리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주신복(48) 씨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주 씨는 11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천적을 이용한 환원순환농법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환경을 살리고 소비자의 기호를 맞추는 등의 공이 인정돼 농업부문발전 동탑훈장을 받았다.
5ha 규모의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주 씨는 친환경농법을 이웃과 공유하고 사과 직거래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10년간 새마을 부녀회장 역임, 4년간 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부회장직 등을 역임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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