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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경상 대상에 '본동주공아파트 환경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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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도시 조성과 도시녹화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시상하고 있는 제13회 대구시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대상에는 '대구본동주공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사진)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달성군 화원읍 '달성래미안 APT 조경'과 동구 신천동 '대구하이페리온 APT조경', 장려상에는 달서구 도원동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사옥 조경'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작인 '대구본동주공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준공한 지 17년 된 영구임대 아파트의 관리를 맡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대구본동사무소와 입주민들이 힘을 합쳐 단지 곳곳에 벽화를 그리고 꽃과 나무를 심어 주거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바꾼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인 입주자가 많은 것을 고려해 집수정 초가지붕 조성, 박과 수세미 식재 등 옛 시골집 정취가 나도록 조성한 점,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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