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30분쯤 군위 소보면 내의1리 위천에서 낚시용 고무보트 1대가 뒤집혀 배에 타고 있던 홍모(42·군위 소보면)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함께 보트를 탔던 고향 선배 등 2명은 사고 당시 곧바로 뭍으로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오랜만에 위천에 밤낚시를 갔는데 고무보트가 급하게 커브를 틀다가 중심을 잃고 그대로 뒤집혔다."고 진술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사고 발생 한 시간 만에 홍 씨의 시신을 찾았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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