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시 37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L씨(43)의 공장에서 불이 나 기계 등 3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8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0시 42분쯤에도 북구 노원동 J씨(48)의 안경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안경건조 설비기계 등 1천6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 불은 1층에 있는 새시공장으로 번져 1천3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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