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총학생회 선거 '잡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리투표 논란…선거무효 선언

대구한의대가 지난 21일 총(부)학생회장 선거를 치렀으나,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선관위원 상당수가 사퇴한 뒤 '선거무효'를 선언하는 잡음이 일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총(부)학생회장 후보 2개 팀이 출마해 이날 개표 결과 기호 2번이 208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표마감 직전 학생 1명이 투표장에서 자신의 서명란에 다른 사람이 이미 서명한 것을 발견해 대리투표 의혹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투표 의혹에 대한 회의를 벌였으나 개표를 진행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호 1번 측이 개표가 끝난 뒤 '대리투표' 의혹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자 선관위원장은 회의를 거쳐 선거무효를 선언한 뒤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에 대해 기호 2번 측은 "선관위원장이 '당선 선언'까지 해놓고도 당선공고를 하지 않은 채 다음날 선거무효 공고를 내고, 상대 후보도 개표 직후 결과에 승복해놓고 뒤늦게 이의제기를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호 1번 측은 "일단 결과에 승복했지만 우리측 선거본부장이 이의를 제기했고, 선관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선거는 무효"라고 말했다.

당시 선관위원장은 "대리투표 문제를 제기했을 때 선관위 회의에서 다수가 개표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높아 개표를 결정했고, 개표 이후 한 후보 측의 이의제기에 대해 다시 연 회의에서는 선거무효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재선거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으나 충청권에서 8.5%p 급락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고, 대구·경북 지역은 4주 연속 상승세...
올해 7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10명 중 7명이 월 6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월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수급...
한 직장인이 13년간 모은 결혼자금 5억4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한 결과, 3억2천829만원의 손실을 보며 일상이 무너졌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