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우편집중국 5일 개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지역 우편업무의 중심이 될 포항우편집중국(사진)이 5일 개국했다.

포항 흥해읍 대구-포항 간 고속국도 진입로변에 자리 잡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2천215㎡ 규모의 포항우편집중국은 5일 오전 11시 개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소형통상구분기, 대형통상구분기, 소포구분기 등 첨단 우편물 자동구분기가 구비돼 하루 최대 80만 통의 우편물을 처리할 수 있다. 경북체신청은 이에 따라 포항, 경주 등 경북 동부지역의 창구 이용시간이 2시간 정도 연장되고 당일 우편물 발송이 가능해지는 등 우편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협 경북체신청장은 "포항우편집중국이 동해안지역의 물류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특산품 판매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