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 이후 실시된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40%대 초·중반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10%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다. 또한 이회창 후보는 이전 조사에 비해 대체로 하락 혹은 정체, 정동영 후보는 상승 혹은 정체였다.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43.9%였고, 이회창 후보는 17.5%로 16.1%인 정동영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앞섰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6.0%,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2.7%.
중앙일보 조사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40.5%로 여전히 선두였으나, 이회창 후보는 15.9%로 16.8%인 정동영 후보에 뒤처진 3위였다. 문국현·권영길 후보는 각각 4.7%와 4.0%.
SBS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 42.2% ▷이회창 후보 15.2% ▷정동영 후보 14.8% ▷문국현 후보 5.5% ▷권영길 후보 2.8% 등이었다.
CBS 조사는 이명박 후보가 45.3%까지 올라간 반면 이회창 후보는 13.1%까지로 하락했고 정동영 후보가 18.5%로 2위로 상승했다.
한국경제신문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42.6%로 선두인 가운데 이회창 후보는 13.1%로 11.0%인 정동영 후보를 앞섰다.
실시간 ARS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는 검찰의 BBK수사 발표직후부터 이명박 후보가 44~45%대, 정동영 후보는 21%대, 이회창 후보는 13% 안팎을 기록했다.
한편 검찰 발표의 신뢰성 문제와 관련해선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믿지 않는다.'가 48.6%로, '믿는다'(46.4%)보다 많았으며 SBS 조사에서도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9.7%로 공감한다는 의견(39.8%)보다 많았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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