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영남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 김동억(61), 동화 부문에 이림(53) 씨가 선정됐다. 경북 봉화 출생인 김 씨는 1985년 아동문예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집 '해마다 이맘때면' '하늘을 쓰는 빗자루' 등이 있다.
이 씨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199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가작, 1999년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아빠는 짜리몽땅' 등 11권의 동화집을 냈다. 영남아동문학상은 영남아동문학회(회장 김하나)가 해마다 시상하며 올해는 화성장학문화재단에서 후원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대구 두류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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