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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급경사지서 낙석 4천톤 발생… 300가구 수돗물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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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도로서 발생해 인명피해 없어

경북 울릉도 서면 남서리 급경사지에서 대규모 낙석이 발생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도 서면 남서리 급경사지에서 대규모 낙석이 발생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도 서면 남서리 급경사지에서 대규모 낙석이 발생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도 서면 남서리 급경사지에서 대규모 낙석이 발생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도에서 대규모 낙석이 발생해 울릉군이 긴급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서면 남양리 인근 급경사지에서 낙선 4천톤이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낙석이 발생한 곳은 일주도로 통구미터널 선형 개량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된 폐쇄된 도로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낙석이 떨어지면서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 관로를 덮쳐 관로가 파손돼 인근 마을 300여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또 옹벽 파손 50m, 도로포장 파손 400㎡, 상수도관 파손 2 열(80mm, 350mm)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곳은 지난 16일에도 낙석이 발생한 바 있다. 군은 단수 지역에 급수차를 투입해 물을 공급하는 한편 군은 도로 통제를 이어가며 굴삭기 4대 등 장비를 투입해 낙석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또 이날 울릉알리미 앱을 통해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남양2리, 통구미, 사동 안평전, 해군 118전대 및 충혼탑 일대에 순차적으로 비상급수 중입니다.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수돗물을 아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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