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주택(대표 윤창진)이 524억 원 규모의 BTL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라주택은 대구교육청이 발주한 매곡중과 율하2초교 등 7개 학교의 신개축 및 체육관 증축 민간투자사업(BTL)자로 선정돼 14일 오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라주택은 '달구벌학교사랑(주)' 컨소시엄을 통해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2009년 3월 신학기에 맞추어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윤창진 한라주택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BTL 전문팀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한라주택이 출연한 한라효흥재단이 지역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만큼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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