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천세)는 22일 부실한 코스닥 기업으로부터 유상증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3급) K(41)씨를 구속했다.
K씨는 지난 1월 대구의 LCD제조업체 디보스 대표 H씨 등으로부터 "자금난 때문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해야하는데, 유가증권신고서가 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 금감원 공시담당 책임자에게 잘 말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2천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디보스 H대표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K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법무사 S(49)씨를 구속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李 "농사 못 지으면 농지 뺏는다? 진실 아냐"에 재반박…"농민마저 비판세력 몰아"
조갑제 "민주당, 한동훈 제명 협박으로 망하는 길…'더불어망할당' 선택"
李 해명에도 여전한 농지 전수조사 불신…밑바닥엔 불안·불통·불일치 [금주의 이슈]
선관위 '아빠 찬스' 의혹 임용 취소자들, 불복소송서 줄줄이 '승소'
'안하무인' 판사님... 누가 그들을 '천룡인'으로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