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식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14회 김치볼에서 사회인리그 우승팀인 서울 쉬핑랜드 바이킹스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바이킹스는 11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치볼에서 대학선수권 우승팀인 동의대를 20대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킹스는 2쿼터에 동의대 러닝백 한영륜에게 터치다운 2개를 연이어 허용, 0대14로 뒤졌으나 후반 들어 전열을 정비해 쿼터백 리드 코크번의 측면 돌파로 7점을 따라붙고 러닝백 김완진의 터치다운으로 14대14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에는 쿼터백 코크번이 다시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바이킹스의 수비수 최성진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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