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천개의 공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형경 지음/한겨레출판 펴냄

혹시 아시는지요? '즐거운 우리 집'이라는 노래를 만든 작사가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한 번도 '꽃피고 새 우는' 가정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 노래는 '이상적 가정'에 대한 어느 독신 남성의 환상일 뿐이고, 그런 종류의 환상은 다시 우리의 '가정 이상'을 만들어냅니다. 사실 가정이란 (중략)서로 다른 의견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333쪽, 1만1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