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공정성 시비로 차질을 빚은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절차(본지 11일자 4면 보도)가 대표이사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재단이사회는 1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이사 11명과 감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지난번처럼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새 인물을 공모할지, 이사회 주도로 대표이사를 선출할지를 놓고 논의한 결과 영입 방식으로 결정됐다"며 "회의 참석자들이 이미 이사회가 출범한 만큼 다시 추천위를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기존 추천위에서 거론된 4명의 후보를 포함해 광범위한 '인물 찾기'에 나서며, 24일 3차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정 작업을 속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문화재단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달 안으로 대표이사 선임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대구시가 지난 11일 추천위 평가 결과에 대해 공정성 논란을 이유로 원점에서 재논의키로 하면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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