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경북문화대전 개막식을 앞둔 경주에 산불이 났다. 10일 낮 12시 36분께 경북 경주시 북군동 보문관광단지 내 음식점 밀집지역 뒤쪽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하늘을 잿빛으로 뒤덮으며 2시간 넘게 번지고 있다.
이 불로 주변 지역 주민 수십명이 불길을 피해 대피하였으며, 보문관광단지 순환도로 바로 가까이에서 불이 나서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불이 나자 경주시와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6대와 소방차 17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사진 장성혁 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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