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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 현곡작목반 '농협 협동조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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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한우' 최고 브랜드 입증

"전국 최대의 한우 사육두수를 가진 경주시가 품질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경주축산농협 현곡작목반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축산부문 협동조직 대상을 수상했다. 협동조직 대상은 지난 1년간 평가대상 기간 동안 작목반의 조직활동을 여러 항목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작목반에게 수여한다.

73명으로 결성된 작목반원들은 수상 직후 "지난해 환율과 곡물파동으로 전국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과 브랜드 사업에 참여한 덕분에 우리 작목반은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작목반원의 80% 이상이 '경주천년한우'라는 브랜드 개발사업에 참여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작목반이 공동사업으로 실시한 조사료 생산과 공동구매, 정액, 육질개선제, 농가단위 HACCP인증추진 등으로 농가당 생산비를 절감한 게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근 지역에 축산기술을 전파해 한우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점도 대상 수상의 주요 공적이다.

박현도 현곡작목반장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것을 입증했고 저렴한 생산비로 최고급 한우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삼호 경주축산농협 조합장은 "'횡성한우를 이기자'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백상승 경주시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목반원들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라며 반겼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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