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중(교장 손용식)이 2009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 농구대회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계성중은 23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마산 동중과의 결승전에서 196㎝인 장신 센터 박인태(24점 12리바운드)가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52대5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승욱은 13점 7리바운드, 맹상훈은 9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계성중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중부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계성중은 개인상도 휩쓸었다. 최승욱이 최우수 선수상과 수비상을 받았고 맹상훈은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