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친환경기업 및 녹색성장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및 외국환업무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DGB Green Loan'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천억원 한도로 운영하는 이번 특별대출을 통해 기업들은 담보 또는 신용으로 최고 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문 등록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관련 발전 사업자, 일반 및 지정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허가 받거나 신고한 기업, 녹색제품 구매 협약 체결 기업, LED 기업, 신보·기보에 특별출연을 통해 보증비율 100%의 신용보증서 발급 기업, ISO 14001 시리즈 인증을 취득한 기업 또는 은행에서 정한 '친환경 우수기업 평가표'에서 60점 이상을 얻은 기업이 대상이다.
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운전자금은 최대 1.5%p, 시설자금은 최대 2.5%p까지 우대해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로 운용된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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