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 황매산, 수목원으로 거듭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지난달
▲ 지난달 '황매산철쭉제'때 전국에서 몰려온 탐방객들이 산상화원에 펼쳐진 철쭉군락을 만끽하고 있다.

경남 합천 황매산 정상부가 탐방객 200만 시대를 여는 수목원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은 9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자리잡은 군립공원 황매산(해발 1,108m)을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 사업비는 60억원(국비 30억·지방비 30억)으로 내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에 걸쳐 정상 일대 96㏊를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것.

황매산 수목원은 자생화초류를 가꾸는 한편 암석원과 계곡림, 열매원, 양치식물(꽃을 피우지 않는 식물)원과 산림연구실,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산 정상 초지를 숲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사업 계획성과 부지 확보, 운영 및 관리 부문 등이 심사기준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황매산 수목원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뤄 인근의 대구·진주·부산은 물론 전국에서 매년 60여만명의 탐방객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다.

더구나 2015년 완공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황매산을 연접해 가로지르면,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천군 박상배 공원녹지담당은 "수목원이 완성되면 '산림박물관'과 '숲 교육장' 등을 갖춰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수목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말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