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대구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 내 하수슬러지 고화처리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4층 내부와 건조기 6대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슬러지 건조기 부근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17일 0시 35분쯤 대구 동구 검사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건물 9층 객실 일부와 복도, 내부 집기 등을 태워 4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투숙객 일부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투숙객이 샤워 도중 에어컨 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알려왔다"는 모텔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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