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가족 시대에는 가족의 구성원이 많아 새로운 동생이 태어나도 사랑을 빼앗겼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핵가족화가 되어 두 명 또는 외동인 경우가 많다. 책은 동생 모모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것처럼 느끼는 주인공 유타를 통해 내가 오빠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모가 태어난 뒤로 유타는 동생을 위해 참기만 해야 한다. 모모는 화가 나면 마구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유타 공책에 낙서를 하지만 엄마, 아빠는 "오빠니까 참아"라고만 한다. 오빠라는 거, 정말 좋은 게 하나도 없다. 엄마가 아파 입원해 계셔도 유타는 마음껏 어리광을 피울 수도 없다. 유타는 가족의 웃는 얼굴이 담긴 그림을 가져갔지만 선물을 주기는커녕 엄마와 얘기도 하지 못한다. 유타, 엄마를 위해 그린 그림을 전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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