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는 소등을 합니다.'
대구시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을 '온실가스 진단주간'으로 정하고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우방타워, 8개 아파트 5천1여가구에서 30분간 소등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방타워는 소등시간에 78층 레스토랑에서 촛불을 켜고 '어둠 속의 작은 공연'을 열 계획이다. 참여 공동주택은 ▷황실보성아파트(중구) ▷신천가람아파트(동구) ▷내당황제맨션(서구) ▷코오롱하늘채아파트(남구) ▷고성동 보성아파트(북구) ▷메트로팔레스5단지(수성구) ▷월성보성2단지(달서구) ▷논공청구아파트(달성군) 등이다.
대구시와 구·군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소등행사에 참여한 아파트 8군데를 방문, 온실가스 줄이기 컨설팅을 한다. 각 가구의 전기, 수도, 가스사용량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발생량을 분석해주고 저감방안을 알려준다. 시민 누구나 그린스타트(www.greenstart.kr) 홈페이지에서 탄소발자국(생활 속의 이산화탄소 양)계산기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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