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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대구경북 일부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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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밤까지 경북 남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22일 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10시 현재 대구는 38.5mm, 청도 71mm, 경산 54mm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22일 밤까지 10~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구경북 일부지역에 비 피해가 예상되므로 대비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특히 청도지역은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호의주의보가 발표됐다.

23일에는 서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로 변했다가 24일부터 다시 서서히 장마전선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23일에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춤했던 장마전선은 27일쯤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에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습도가 높고 비가 오다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경북은 평년(20~29℃)보다 높은 21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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