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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업 중고차매매시스템 개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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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창수·김종현·표은지·이덕화씨. 대구TP 계명대센터 제공
왼쪽부터 배창수·김종현·표은지·이덕화씨. 대구TP 계명대센터 제공

대학생만으로 구성된 학생기업이 중고차매매시스템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학교센터(센터장 김현수) 입주기업인 '드림웨어시스템'(대표 김종현, http://www.barobarocar.com)은 대표와 직원들 모두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기업.

직원들은 대표인 김종현(35·4학년)씨와 학생 인턴 이덕화(25·3학년), 배창수(25·3학년), 표은지(22·3학년)씨 등 4명.

이들은 김 대표의 지휘 아래 지난 연말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 지난 5월 유료화 한 뒤 한달만에 인터넷 사이트 순위 전문 사이트인 랭키닷컴에서 이 분야 16위를 기록하고 월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기획(이덕화), 개발(배창수), 디자인(표은지) 분야로 영역을 나눠 수십차례의 아이디어와 기술회의, 토론을 거쳐 중고차매매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림웨어시스템이 개발한 중고차매매사이트인 바로바로카의 특징은 두가지. 기존 중고차 매매 사이트들과 달리 이 시스템은 자동차 딜러들이 중고차 제품을 등록할 경우 가격이나 사양 등 내용을 수정하면 바로 자신의 상품이 즉시 상위에 랭크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하루 46차례까지 상위 랭크 등극이 가능하다.

또 딜러들이 판매 및 매매광고를 하려면 각종 사이트에 개별적으로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드림웨어시스템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광고등록을 대행해줘 딜러들에게 시간절약과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드림웨어시스템은 향후 중고차 판매자들의 판매, 제품관리 뿐만 아니라 차량의 수리, 이력, 회계 관리 등의 프로그램 모듈을 추가한 모바일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매매 업무를 모바일 환경 및 PDA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33세에 만학의 꿈을 꾸며 계명대에 편입학한 김 대표는 작년 대구TP 계명대센터의 도움으로 대학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을 공급받으면서 개발을 완료하고 지적재산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김 대표는 "전문 판매자와 신차 영업사원들이 주 고객층이다. 싸고 좋은 중고차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소비자들과 딜러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가는 매매사이트"라고 소개했다.

대구TP 계명대센터 김현수 센터장은 "드림웨어시스템은 TP, 대학의 인력 및 지적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드문 사례"라고 자랑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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