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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방송대학교 가정학과 한마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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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도 지역도 다르고 캠퍼스도 없지만 같은 배움의 열정으로 똘똘 뭉쳤어요."

7월 11, 12일 방송대학교 가정학과(학과장 구재옥 교수) 한마음 축제가 경주 보문 청소년 수련원에서 전국 13개 지역에서 60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 조교 및 동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축하공연·교수 간담회·패션쇼·지역별 장기자랑·스터디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마다 학생들은 참가 열기는 여느 대학의 축제 이상이었다.

첫날 저녁 7시부터 열린 교수와의 간담회는 다른 학교와 달라 교수와 직접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던 학생에겐 금쪽같은 시간이었다. 특히 9월 전공 분리를 앞두고 있는 2학년들의 질문이 가장 많았고 교수들의 답변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가정학과 축제의 꽃인 패션쇼. 의상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개량한 한복, 간편하고 멋스러운 작품들은 다양한 소재와 색상, 디자인 등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으며 특히 웨딩드레스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다음날 스터디 경진대회는 방송대학생들의 전인적인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자리. 심사기준은 적극적인 참여·봉사활동 그리고 스터디 성과였다. 학우들과의 협동심 그리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봉사가 우선이며 마지막이 당연히 해야 할 공부라는 기준이다. 이번 스터디 대상은 16명이 매월 정기적 봉사활동을 벌였고 14명이 장학금을 탄 대전 충남 원더걸스 팀에 돌아갔다. 대구 경북야생화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그동안 직장 일과 학교생활, 엄마로 , 아내로 너무나 바쁜 일상을 보냈지만 축제를 통해 공부를 위한 에너지도 재충전했다"며 "1박2일 축제를 허락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최유선시민기자 yousun0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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