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공식 방한 중인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를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민주화와 산업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영 인사를 건넨 뒤 "국교 수립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양국 관계는 긴밀히 발전해왔고 관계를 강화해 나가면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는 인재가 많고, 과학기술 분야에 역량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양국이 경제는 물론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면에서 협력하면 서로 도움이 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티모셴코 총리는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많이 투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1992년 우리와 국교를 맺었으며 우크라이나 총리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티모셴코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 요청에 대해 내년 유럽 순방 때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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