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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국방직 부지에 도시계획도로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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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업1단지내 옛 동국무역 방직1공장 부지에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돼 공장 입지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와이엠 제공.
구미 국가산업1단지내 옛 동국무역 방직1공장 부지에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돼 공장 입지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와이엠 제공.

분할매각을 추진 중인 구미 국가산업1단지내 옛 동국무역 방직1공장 부지에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돼 기업체들의 입지 여건이 크게 좋아졌다.

특히 정부가 조성한 지 40년 된 구미 국가산업1단지(이하 1단지)를 IT업종으로 재개발하는 한편 생태공원 조성 및 주차시설 확충, 종합지원시설 건립 등 구조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어서 동국 방직1공장 부지 등 1단지의 공장 입지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동국 방직1공장 부지 개발의 시행 및 시공사인 ㈜와이엠(대표 박경식)은 이달 3일 이곳 부지 24만517㎡(7만2천756평)에 12m 중앙도로와 9m 도로 2개 등 진출입 도로 3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준공, 구미시에 기부채납했다.

이 도로 준공으로 공장 진입도로를 둘러싼 입주업체들의 재산권 분쟁과 도로 유지·보수를 위한 부담이 없어졌으며 주차공간 확보 등 공장 입지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와이엠이 기부채납한 도로의 재산가치는 땅값과 공사비용 등 50억원 상당이다.

국가산업단지의 분할매각 방식은 재산권 분쟁예방과 공장입지여건 개선, 무분별한 임대업체 난립방지 등을 위해 동국 방직1공장처럼 도시계획시설결정으로 진출입로를 개설, 기부채납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구미시의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이곳 부지의 분할매각이 탄력받으면서 현재 큐텍코리아 등 5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이달 중 15개 기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동국 방직1공장 부지는 1천653㎡(500평) 이상 소규모 공장용지로 개발, 분할매각 중이다. ㈜와이엠 측은 "방직1공장 분할매각은 정부가 계획 중인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선행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면 될 정도로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 중"이라 밝혔다. 문의 054)462-4200.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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