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주민들이 만든 '내추럴 스쿨'이 도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추럴 스쿨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야무진권역(위원장 박상용)에서 도시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과 색다른 농촌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개설한 1박 2일 일정의 자연체험학습장이다. 이곳에는 최근 인천 신월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80명과 인천 박문초등학교 학생 40명이 다녀가는 등 도시 학생들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마을을 둘러본 후 물고기잡기와 시골길 별밤체험, 캠프파이어 등을 한다. 둘째날에는 농산물 수확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체험한다.
캠프에 참가한 김현수(13·인천 신월초교 6)군은 "그동안 TV에서 본 농촌마을을 둘러보고 농산물 수확을 체험했다"면서 "시골생활의 신기하고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용 위원장은 "학생들이 방학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연중 체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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