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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입학사정관제 경쟁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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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大入수시, 의약·보건·사범대 경쟁률 높았다

대구권 대학들이 15일 2010학년도 수시2학기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약·보건계열과 사범대 등 전통적인 인기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았다. 대부분 대학들이 올해 도입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경우 대체로 낮은 경쟁률을 보여 수험생들이 서류 준비와 면접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구가톨릭대 의예과 일반전형의 경우 7명 모집에 451명이 지원, 6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 의예과는 35.3대 1, 계명대 의예과는 22.4대 1, 대구한의대 한의예과는 5.8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대가대 25.1대 1, 경일대 21대 1, 대구한의대 13.3대 1, 계명대 13.17대 1을 기록했다. 대구대의 특성화 분야인 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도 지원율이 12대 1을 넘었다.

사범계열의 강세도 예년과 마찬가지여서 영남대 국어교육과 5.5대 1, 계명대 영어교육과 9.64대 1, 대가대 영어교육과 10.4대 1, 대구대 특수교육과 7.7대 1 등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계명대 16.92대 1, 대구대 15.92대 1, 대가대 11.3대 1, 영남대 7대 1 등 대부분 대학에서 인기를 끌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경북대의 경우 리더십우수자, 이웃사랑,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 출신자 등 4개 전형 464명 모집에 2천125명이 지원해 4.58대 1을 기록했다. 이웃사랑 전형과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8대 1을 넘었다.

대가대 3.57대 1, 대구대 2.7대 1, 계명대 2.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영남대는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글로컬인재전형이 70명 모집에 60명만 지원해 0.86대 1에 그쳤다.

대학별 전체 전형 경쟁률은 경북대가 1천991명 모집에 9천949명이 지원해 5대 1을 기록했으며 계명대 5.4대 1, 대구대 4.9대 1, 대가대 4.5대 1, 영남대 4.02대 1, 대구한의대 3.9대 1, 경일대 2.7대 1이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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