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24일 골프장에서 고급 외제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이모(2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이달 14일 오전 10시쯤 상주 모서면 한 골프장에서 주차요원을 속여 장모(42)씨의 벤츠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미프로 골퍼인 이들이 출고된 지 10년이 넘은 국산 중형차를 타고 다니면서 심리적 박탈감을 느껴 외제 차량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골프장에서 외제 승용차가 쉽게 관리된다는 것을 노려 '담배를 사러가야 하니 자동차 열쇠를 달라'며 주차요원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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