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이대원 君에게 1천27만1천원 성금 답지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6일 12년 만에 암이 재발해 현재 5년째 유방암과 폐암으로 투병 중인 조덕선(62·여·본지 23일자 9면 보도)씨에게 1천192만4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여기에는 성호상 님께서 뒤늦게 보내오신 15만원의 성금이 더해졌습니다. 조씨의 딸 김유현(가명·33)씨는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엄마도 이제 회복하시는데만 전념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오셨습니다.

한편, 이가 튀어나와 입술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다보니 발음이 불분명한 것은 물론 제대로 씹을수 조차 없는 이대원(가명·15·본지 30일자 9면 보도)군의 사연에는 27개 단체, 106명의 독자분들께서 모두 1천27만1천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100만원 ▷제일안과병원 5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대구약품 30만원 ▷송산엘엔씨 30만원 ▷경신교육재단 20만원 ▷대구지방국세청 아람봉사단 20만원 ▷㈜태린 20만원 ▷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청아냉동식품 10만원 ▷원일파템㈜ 10만원 ▷주성건설㈜ 10만원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1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 10만원 ▷대구시선관위 공명이희망나누미 5만원 ▷경동치과 5만원 ▷행복한나눔 성서점 5만원 ▷제니스치과 5만원 ▷바른이치과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김영준치과의원 5만원 ▷유성도기타일상사 3만원 ▷비지니스스포츠 3만원 ▷베드로안경원 3만원 ▷이연합치과 3만원 ▷국선도 두류수련원 2만1천원 ▷하나회 1만원

▷서봉수·이신덕 60만원 ▷성호상 15만원 ▷박수원 박철기 전홍영 손병욱 임길포 강안숙 황영미 강태우 최창규 천주영 허정원 각 10만원

▷박원진 박옥정 채성기 정지윤 서준교 이병한 강명수 안정국 박상순 김남숙 윤지선 이동용 이재모 방삼일 박은진 윤인숙 이무룡 노광자 이병규 유홍주 안영호 각 5만원 ▷이경철 김수향 서상택 박종일 석윤화 배종진 신광련 장경숙 김주혜 신태식 박봉순 이인순 김태욱 김진희 이해수 김종순 김기원 서희돈 박종문 변현택 한수덕 성춘택 장영인 각 3만원 ▷방호숙 정현주 유정재 김창원 서숙영 장용우 박상미 박재영 각 2만원 ▷박홍선 1만5천원 ▷민진희 전윤미 김정호 장광운 김경숙 김태천 한주희 권진숙 김태현 이정선 김종규 권재관 김정만 문재윤 김경임 차익주 김정만 배경자 이상숙 김수일 이성철 감예린 감선재 김달영 각 1만원 ▷박태용 각 5천원

또 ▷'이웃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00만원 ▷'변호사 손' '무기명' '마리아회' '벗' '화랑김상조' '주님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네 분이 각 10만원 ▷'재원·민진' '대원아힘내' '자선불명' '대원아힘내'이라는 이름으로 네 분이 각 5만원 ▷'주님께감사'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2만원 ▷'힘내요홧팅' '마리오아빠' '같이살자' '서로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네 분이 각 1만원을 보내오셨습니다. 추석 연휴로 바쁜 와중에도 잊지않고 성금을 보내주신 많은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윤조기자

※ 이번 주 성금은 이대원 군의 기사가 게재된 9월 30일(수)부터 10월 6일(화)까지 매일신문사 계좌에 입금된 금액과 날짜 순입니다. 한 주 동안 입금된 성금은 전주 수요일 기사의 주인공에게 전달됩니다. 특별히 지나간 사연이나 사람들에게 지정기탁을 원하시는 분은 계좌 입금 후 매일신문사 이웃사랑 제작팀으로 전화 주시면 별도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또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053-251-1752)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