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12일부터 대구역과 청도역을 오가며 어린이들에게 전통체험의 기회를 주는 '기차타고 외갓집 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청도역 부지에 개관한 가칭 '외갓집'(청도역 전통생활문화관)에 기차를 타고 방문해 전통문화를 엿보고 각종 예절 교육과 보물찾기, 추억의 간식인 감자·고구마 먹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외갓집은 인근 동네 할머니가 상주하며 직접 안내를 맡고 청도 특산 농산물도 소개한다.
대구역에서 매일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하며 청도역까지 운임은 2천800원이다. 경부선 철도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다른 역에서도 찾아갈 수 있지만 전통생활관 구경만 가능하다. 문의는 코레일 대구본부 053)940-2166. 대구역 053)425-3675. 청도역 054)373-9046.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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