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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를 걸어 백두대간 새천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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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관문서 선포식

백두대간의 영남 으뜸관문 문경새재의 의의를 재조명할 '백두대간 천년 비전 선포식'이 17일 오후 5시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와 (사)대한산악연맹 경북도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경북도와 문경시, TBC, ㈜캐프, STX리조트가 후원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창영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이상길 산림청 차장, 이장호 남부지방산림청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산악인과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해 백두대간의 천년 비전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경북 산악연맹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백두대간 탐사 원정대의 입장으로 시작되는 이날 선포식은 어린이합창단과 대북 퍼포먼스로 웅장하게 막을 연다. 이어 백두대간을 체험하고 문경새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백두대간 체험행사', 백두대간 역사문화 소개, 백두대간 비전 선포 프로젝트 소개 등 '백두대간 역사문화 선포식', 문경새재의 정취와 백두대간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백두대간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문경과 문경새재 고유의 역사문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가교역할 ▷도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유익한 가족휴양 공간 제공 ▷동식물 생태자원의 보존과 연구로 살아숨쉬는 환경생태 학습공간화 ▷경북도민 화합을 도모하고 상생 발전하는 문경 미래상 구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지역과 문경새재 길은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옛길로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회·문화·경제·국방의 요충지, 역사·민속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해 웅도 경북의 미래를 여는 핵심지역으로 자리잡아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경북도와 매일신문은 지난 1월부터 낙동강과 백두대간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문경·권동순 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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